Project Description
가야본성

진짜노리건축사사무소 | 이충미, 노혜진
배치 이야기
장수군 장계면 장계리의 장계복합문화단지 내 위치한 사업부지는 북쪽으로는 메인도로에 면한 역사마당이 조성될 예정있고, 동측으로는 단지 내 복합문화마당과 도시숲을 중심으로 복합문화센터와 군립도서관이 계획되어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복합문화마당 쪽으로 매스를 열어주되, 역사마당에서 진입하는 동선도 자연스럽게 유입시킨다.
매스 이야기
가야의 정치세력이 장수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중요 유적인 봉수대, 흙을 쌓고 땅을 다지고 덜어내어 공을 만들고 유적을 담았던 장수가야의 고분축조방식을 모티브로 한다. 초대를 받아 이끌리듯 들어간 역사관 내부는 고분 속 동굴을 탐험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장수가야 이야기
전북가야가 발견되기 이전, 가야의 역사는 영남을 중심으로 쓰여지고 알려져 왔다. 장수고분이 발견되면서 가야의 재조명이 시작되었고, 장수가야는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 되었다. 1500년 전의 장수가야는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가야사를 재정립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장수가야 역사관은 가장 가야다운 모습으로 장수가야의 존재를 밝히고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